김천시는 지난 27일 포항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7년 경상북도 농촌지도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2017년 경상북도 농촌지도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촌지도기관 종합평가는 2017년 시군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를 맞춤기술교육, 신기술보급, 전문역량 강화 등 12개 지표를 심사한다.

이중 농업인전문능력 교육강화, 직원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기술지도, 농산물가공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농가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 등 농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 만족도 향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김천시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우수 기관 상에 이어 2년 연속 기관 상을 받았다.

전인진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원들에게 먼저 감사하고, 많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 농업인들과도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농촌 소득기반 사업과 신기술 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7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는 상사업비 4천만 원과 시상금 2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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