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교회들이 31일 일제히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며 2018년 무술년 새해 첫날을 맞는다. 사진은 2016년 포항장성교회 송구영신예배 모습.
포항지역 교회들이 31일 일제히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2018년 무술년 새해 첫날을 맞는다.

이들 교회는 자정을 앞둔 이 날 10~11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무술년 새해에도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아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원한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교회 비전센터 6층 비전홀과 5층 소년부실, 3층 유년부실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박동환 부목사의 인도와 카라찬양단의 감사의 찬송, 남성대표 최규태 집사의 회개(하나님의 종으로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잘못한 죄), 여성대표 이금상 권사의 회개(하나님의 종으로서,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잘못한 죄), 청년대표 이효진의 회개(하나님의 자녀로서, 한 가정의 자녀로서, 잘못한 죄), 인도자의 마무리기도와 용서의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와 박석진 목사의 ‘새해에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 설교, 2018년을 위한 말씀 받기, 직분자 임명, 정연수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다.

1부 예배는 글로리아찬양단의 찬양, ‘2017년을 돌아보며’ 동영상 상영, 회개와 감사의 기도, 애찬식, 전교인의 ‘올해의 말씀’ 성구 뽑아 읽기 이후 최해진 목사의 ‘구원의 즐거움으로 섬기는 교회’ 설교, 결단의 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2부 기도회에서는 개인과 가정, 교회와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포항지역 교회들이 31일 일제히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2018년 무술년 새해 첫날을 맞는다. 사진은 2016년 포항중앙교회 송구영신예배 모습.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이날 오후 11시 교회 본당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다.

송구영신 예배는 배창호 부목사의 인도, 신광우 장로의 기도, 윤남이 권사의 성경봉독, ‘2017년 교회활동’ 동영상 상영 이후 손병렬 목사의 ‘너는 구하라’ 설교, 새해인사,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포항제일교회는 이날 오후 11시 교회 본당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공석인 새 담임 목사를 보내 줄 것을 기원한다.

송구영신 예배는 이재국 부목사의 인도, ‘2017년 한해를 돌아보며’ 영상 상영, 연합찬양단의 경배와 찬양, 김동준 장로의 기도, 홍순영 목사의 ‘나에게 말을 거시는 하나님’ 설교, 전 교인 새해결단의 고백, 봉헌기도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예배는 당회원들이 강대상 앞으로 나와 교인들과 마주 보며 함께 ‘당신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의 축복송을 부르며 서로 축복하는 가운데 막을 내린다.

한편 포항지역 400여 개 교회는 이날 오후 11시를 전후해 교회 본당에서 일제히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고 2017년 무술년 새해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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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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