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남동 소재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이 기간제 근로자 및 용역사 직원 83명을 2018년 1월 1일 자로 모두 정규직인 무기직으로 전환 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원관은 이번 정규직 전환에 따른 고용 안정화 외에도 급식비와 선택적 복지비 제공 등의 처우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영희 관장은 “기간제 근로자 및 용역사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으로 고용 안정성 확보와 처우개선 등이 보장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지속해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관은 이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지난해 9월 노동조합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및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11월부터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 신원 조사 및 결격사유 조회 등의 법적인 절차를 모두 거쳤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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