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강차 600병을 영주시에 기탁했다.

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탁된 생강차는 지역의 특산물인 생강으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만들었으며 읍면동을 통해 추천받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고 밝혔다.

동양대학의 운낌 사회봉사단은 여럿이 함께 일할 때 나오는 힘이라는 뜻으로 ‘운낌, 함께 만드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1년 1기가 결성됐다.

특히 봉사단은 현재 5기까지 50명의 재학생이 영농일손돕기,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강릉산불피해 복구활동, 해외봉사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운 단장은 “봉사단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인격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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