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1천350억 융자 추진

포항시는 2018년에도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1천35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포항시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로 매출규모에 따라 융자 한도액은 일반업체 3억원, 우대업체 6억 원까지이며 1년간 대출이자는 일반 2.5%, 우대 3.0%이다.

포항시는 올 한해는 새정부의 일자리와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이라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우대업체를 확대하여 수출유망 중소기업과 15세에서 39세의 청년을 고용한 기업을 확대, 매출액의 범위내 6억원 한도로 융자추천을 한다.

융자제외 대상은 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는 업체, 휴·폐업으로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대출을 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업체, 포항시 지방세가 체납된 업체이다.

융자추천 신청은 1월 2일부터 가능하며 추천 결정 후 120일 이내 금융기관에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정재학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운전자금을 지원해 자금걱정 없이 사업활동에 전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운전자금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기업은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270-2186)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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