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경산시민 여러분!희망찬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해도 우리 시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찬 미래 건설을 위한 기반을 굳건히 다진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경산시의회는 민의의 대변자라는 큰 사명감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8차례에 걸친 정례회 및 임시회를 개최하면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경산의 미래를 결정할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의결하였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시정의 합리적인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였으며, 견제와 균형을 통한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각종 정책의 사전검증 및 경산의 미래를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시민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적 환경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는 북핵위협, 나라간 보호무역주의로 더욱 어려워진 국가경쟁력, 청년일자리 부족 등으로 어려워진 서민가계를 지원하기 위해 집행부와 힘을 모아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 주민복지, 일자리 창출, 저 출산, 농·축산업 소득증대 등에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데 역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금년에도 시민들의 작은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서민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는 창조적인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올해에도 많은 도전과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패자는 기회가 다가와도 불가능을 찾아내고, 승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낸다고 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경산시의회가 시민여러분의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주마가편을 당부 드리오며,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승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경산시의회 의장 최덕수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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