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쾌거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지난해 경북도 종무식때 화백당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로 부터 권오승 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종무식때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에 기여 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2017년 지방 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연구원이 활발한 연구개발·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경상북도의 핵심사업인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주하고, 기업지원/공동R&D사업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경북도내 부품·소재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해 온 성과와 2017년도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4개 기관 중 1위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연구원은 정부R&D사업, 연구·기술용역 등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2008년 11%에서, 2017년 95%까지 향상 시켜왔다.

그리고 2017년 9월에는 연구원이 보유한 ‘고순도 산화아연의 제조 방법’ 특허를 성공적으로 기술 이전하고, 자본금 중 20% 지분을 출자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식인가를 받은 연구소기업인 ‘(주)에스아이엠 ’을 설립하기도 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권오승 원장은 “이번 표창 수상은 그동안 구성원들이 지역기업 지원과 산업육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 온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기업을 위한 전략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모델의 발굴에 힘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품소재 전문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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