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파크골프장
군위군은 군민의 여가 공간을 확대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 설치된 9홀 규모의 군위읍 파크골프장을 18홀로 대규모 시설 확장했다.

2일 문화관광과 체육진흥담당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군위읍 내량길 28-60 일대의 9홀 규모로 사용해 오던 파크골프장을, 2017년 말께 부지 9천400여㎡에 18홀 규모로 시설을 확장했다.

파크골프는 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과 어울려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현재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설계하고 만든 정식 골프장이 아니라 그냥 넓은 공터 부지에 홀컵만 설치하고, 깃대와 깃발을 갖다놓았다.

구장의 난이도는 없는 평지에 그린도 따로 표시돼 있지 않으며, 모두 직선주로로 초보자들이 연습하기에는 최적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하루 이용자 수는 20여 명 정도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의 편익 증진을 위해 경북의 으뜸이 되는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마련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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