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201010000697.jpeg
권순서(58) 전 구미시 안전행정국장이 구미시설공단 제7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권순서 이사장은 2일 소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늘 시민과 가까운 곳에서 주어진 책임을 넘어서는 서비스 마인드를 가지고 사랑받는 공단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 선산 출신인 권순서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와 1979년 공직에 입문, 38년간 구미시청에서 2016년 지방서기관 승진과 함께 경제통상국장, 안전행정국장을 역임했다.

공무원으로 근무 중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내·외에서 신망이 두터웠던 만큼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바탕으로 각종 수탁 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구미시설공단의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순서 이사장의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