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제19회 봉화은어축제때 모습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2015~2017년에 이어 4년 연속 ‘201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역의 우수한 축제 중 성장 가능성 있는 축제를 문화관광자원화 및 상품화 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신규 육성축제 등급 신설을 통해 유망축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기간 한도설정(일몰제) 개선을 통해 우수축제 경쟁력을 강화한다.

문체부는 엄격한 선정방식을 거쳐 대표축제(3개), 최우수축제(7개), 우수축제(10개), 유망축제(21개) 육성축제(40개)로 분류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총 81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19년째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봉화은어축제는 지난해 ‘hot여름! cool하게! 은어잡go~’라는 주제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펼쳐졌다.

특히 SNS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전국반두잡이 어신대회와 모바일 은어잡GO 등 신규프로그램 도입, 편의시설 개선으로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노욱 군수는 “봉화은어축제의 4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이라는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 수고한 (사)봉화군축제위원회와 봉화군민, 관계 공무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훈 축제위원장은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만큼 2018년 제20회 은어축제를 더욱더 내실있는 기획과 준비로 최우수축제 진입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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