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경북도는 올해 하천사업에 23개 시군 365개소의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에 1천809억원을 투입한다.

하천정비사업은 하천재해예방사업 54개소 1천294억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 5개소 269억원, 물순환형하천정비사업에 2개소 139억원을 각각 투입하며, 23개 시군에 107억원을 들여 하천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의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천사업비를 오는 3월까지 조기 발주하고 상반기 중에 당해연도 예산의 60%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하천정비사업비 가운데 국비 966억원은 지난해 국비 865억원보다 101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매년 국비집행 실적 거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에 지방의 열악한 재정상황 설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확보한 예산인 만큼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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