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위상 높여

청도군이 ‘2017 경상북도 민우너행정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군민을 섬기는 봉사행정’ 실천을 목표로 전 직원이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17년 연말 민원행정(2개), 위생(2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위상을 다졌다.

군은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고객만족도 및 직원친절도 조사, 전 공무원 친절교육이수제 운영, 자치법규 정비로 구비서류 간소화 추진, 민원안내도우미 서비스 운영 등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통해 ‘2017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농업인의 농업용중장비면허 취득교육을 실시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무면허 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어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단순, 복합민원의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1만4천733건 중 1만3천20건을 단축·처리, 접수된 민원 중 88.3%(지난해 85.6%)가 처리기간보다 단축돼 고객 감동 민원행정을 펼쳤다.

청도군이 ‘국민생활밀접 행정,민원제도 개선 수수사례 우수기관’으로 선종돼 행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청도군 제공.
이와 함께 군내 일반음식점 660개소에 대해 나트륨줄이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위생용품 지원 등 군민의 안전한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음식문화개선사업 유공업소에 대한 표창패 수여, 종사자 친절서비스 향상 등으로 ‘2017년 식품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빠르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관리를 위해 도로명판, 벽면형 도로명판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국토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지적전산 D/B의 효율적인 관리로 260건, 592필지의 조상땅 찾기로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17년의 실적을 밑거름삼아 2018년에도 불편사항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해결하고 군민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고객감동서비스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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