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명규 (사)새희망포럼 대구·경산 집행위원장
변명규 (사)새희망포럼 대구·경산 집행위원장(55)이 3일 오전 10시 경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경산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변 집행위원장은 1987년 대구한의대 교직원으로 입사해 2015년 2월까지(28년간) 근무하며 전국대학교 인시관리자협의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제공 운영위원 등을 거쳤으며 정당 활동으로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더불어민주당 경산지역 유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명품경제도시, 명품문화도시, 명품복지도시를 만들겠다”며 “출발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심히 장대하도록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오직 시민들만 보고 무소의 뿔처럼 일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에 근무하면서 지방교육이 수도권에 비해 소외되고 있음을 느꼈다고 밝힌 그는 “경산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더불어 민주당 당내 경선이 이뤄질 경우 도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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