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학 일체형 교육 특화·매년 대규모 취·창업 축제 개최···2016년 통계 82.6%까지 올라

2017년 경운대학교 취창업 페스티발 모습. 경운대 제공
항공산업 교육 선도대학으로 거듭난 경운대학교(총장대행 한성욱)의 취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일반대) 건강보험 및 국세 DB 연계 취업통계에서 경운대는 82.6%(2016년 12월 31일 자 유지취업률 87.5%)의 취업률을 보였다.

경운대는 프라임 대형사업 선정과 취업연계 장학사업 우수대학 및 대학 일자리센터 지원사업 선정, 대경권 유일 교육부 산학협력분야 3관왕(산중사업, LINC 사업, LINC+사업) 등 국가 항공산업 교육 선도대학 및 취업 걱정 없는 산학 일체형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Winner(교육운영공동체)와 지역 진로협의체 등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제도를 정비하고, 재학생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매년 대규모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현직자 직무멘토링(체험) 아카데미, 걸크러쉬 여대생 특화프로그램 등 경운대학교만의 독특하고 내실 있는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 관련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이상관 경운대학교 대학 일자리 본부장은 “경운대의 취업률 상승은 4년제 일반대 졸업자의 취업률이 4년 연속 하락했다는 결과와 상반된 것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교육의 내실화 노력이 최근에 와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취·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성 강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등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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