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족에 신뢰 받는 병원 만들자

동춘의료재단 문경제일병원(이사장 류창수)은 지난 2일 건강증진센터 6층 동춘홀에서 2018 무술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2017년 우수사원 시상식과 제12회 QI경진대회 시상식과 함께 류창수 이사장과 김상헌 병원장의 시무사 순으로 진행됐다.

류창수 이사장은 “수적천석(水滴穿石)은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 작은 것이 많이 모이면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뜻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것들, 원칙과 상식을 중심으로 모두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문경제일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고 ”간부직원들은 이청득심(以聽得心), 귀 기울여 들으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헌 병원장은 “무술년 황금개의 해를 맞아 개와 같이 병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임직원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병원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우수사원

△최우수사원 : 영상의학과 김미선 방사선사

△우수사원 : 간호본부 51병동 박은미 간호사, 간호본부 82병동 권범용 간호조무사, 진단검사의학과 진유정 임상병리사

◇QI경진대회

<주제발표부문>

△최우수상 : 영상의학과 팀 ‘고객 여정 맵을 이용한 종합검진 수검자분들의 이해도 및 업무 프로세스 향상’

△우수상 : 진단검사의학과 팀 ‘고객의 소리(채혈실 내원객 만족도 향상)’

△장려상 : 응급의료센터 팀 ‘외상처치 환자의 외래 방문율 향상’

<경과발표부문>

△최우수상 : 11병동 팀 ‘교육을 통한 올바른 흡입제 사용으로 호흡기 증상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우수상 : 외래 팀 ‘입원환자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발로 환자의 편의 도모’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