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께 발생한 예천군 우계리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 헬기가 백전리 하천에서 물을 실어 나르고 있다.
3일 오후 2시께 예천군 우계리(69번지) 야산에서 담배 불에 의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산불은 인근 우계리 매골에서 밭일을 하던 이모 씨가 담배 불에 의한 화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소방당국은 경작을 위해 잡풀을 소각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도 보고 발화 지점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헬기 2대와 소방차 의용소방대 군청 직원 등이 40여 명이 출동해 2시간여 만에 진화했으며, 소방추산 피해는0.15ha이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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