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듀얼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학장 오병덕)가 ‘2017년도 듀얼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S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직자형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는 전국 73개 듀얼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종합해 S등급(90점 이상), A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 B등급(70점 이상 80점 미만), C등급(60점 이상 70점 미만), D등급(60점 미만)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S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다음연도 운영비 및 시설장비비의 20%가 추가지원 되며 해외연수 특전, 인센티브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는 전담조직이며,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 기업 현장과 학교 등의 교육기관에서 장기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 또는 해당 산업계에서 평가하여 인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영주캠퍼스는 현재 경북북부지역 100여 개 협약기업 592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여 훈련이수 또는 훈련 중이며, 2018년 1월중 6개 기업 27명의 학습근로자가 추가될 예정이다.

박선진 산학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중소규모 도농복합도시에 적합한 산·학·관 협력모델 구축에 끊임없이 노력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