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최우수 이어 2017년 우수기관 선정

경산시가 경북도의 ‘2017년 국가상징 선양 시책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최우수에 이어 2년연속 수상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17년 국가상징(태극기, 무궁화) 선양 시책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최우수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8·15광복절 태극기 게양률 등 정량평가(40%)와 태극기 및 무궁화 물결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60%)를 합산해 평가했다.

그동안 경산시는 태극기 사랑운동의 확산과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시책추진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해왔다.

시장 서한문 발송, 역사 속의 태극기 작은 전시회 개최, 국경일 태극기달기 인증샷 찍기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혼인신고 세대에 대한 태극기 증정, 태극기 모범거리 및 모범마을·아파트 지정 운영, 국가상징물 웹툰 강좌 개설, 나라꽃 무궁화 동산 조성, 국가상징 선양 유공시민 표창 등 다양한 시책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민들의 태극기와 무궁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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