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50명

포항시는 2018년도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매년 3만 명 이상의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부응해 지난해 개설된 귀농귀촌 선행학습 프로그램이다.

초기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정부 및 지자체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함으로써 농촌정착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농업지지기반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 아카데미의 모집 정원은 50명이며, 주 1회씩 4개월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농업기술센터의 특기지도사와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활용한 강의, 실습, 현장학습으로 이뤄졌으며, 75% 이상을 수강해야 수료증을 교부한다. 특히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영농창업 등 각종 귀농인정착지원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100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히다.

원서는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2018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요강에 첨부된 양식을 출력해 사용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포항시청 14층)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농촌지원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궁금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나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054-270-5462~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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