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4일 대구에 있는 제11전투비행단을 찾아 비상대기전력의 전투준비태세와 작전요원들의 정신무장 상태를 점검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제공.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4일 대구 K-2 공군기지에 있는 제11전투비행단을 찾아 비상대기전력의 전투준비태세와 작전요원들의 정신무장 상태를 점검했다.

북한은 지난해 미사일, 무인기, 핵실험 등 17차례 도발을 감행했다.

이 참모총장은 이날 적의 도발 원점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11전비를 찾아 임무수행에 전념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비상대기실에서 작전현황 브리핑을 받은 총장은 작전요원들에게 “적의 전략적·전술적 도발에 따른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과 “지속적인 대비태세가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임무요원의 피로도 관리에도 지휘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비행단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한 11전비 장병들을 치하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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