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이자 사제인 헨리 나우엔의 ‘나는 이런 사람이 좋다’는 탐욕적이거나 비정하지 않은 마음이 따뜻하고 소박한 사람들을 예찬한다.
1월을 가리키는 영어 ‘제뉴어리(January)’는 문을 관장하는 야누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1월은 모든 대립과 갈등의 상극을 초월한 우주 만물의 이치가 화합으로 통하는 관문이다. 새해 벽두부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사람들에게 환한 웃음꽃을 선사하자. 날마다 좋은 날이 계속되는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은 소박한 사람들의 소박한 마음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