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설날을 맞아 인건비, 원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전자금 361억원(2018년도 총84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2018년도에 달라진 사항은 일반업체는 매출액별로 융자한도액이 상향되며, 우대업체에 농공단지 입주업체 및 칠곡군 스타기업 인증업체가 추가 된다.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 일자리경제교통과(투자통상담당 979-6533)로 접수·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산업경제/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지역 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해 기업 경영안정화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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