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사업비 4억5천300만 원을 확보하고 슬레이트처리지원 120동 노후주택 슬레이트 철거할 계획이고, 지붕 개량사업 10동 지원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국민 건강 패해 가능성 증가와 처리비용 과다에 따른 처리지연 및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함유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위해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환경산림과 환경관리담당에 따르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군민들의 슬레이트 해체·처리에 대한 비용부담을 덜어 주고 석면으로 인한 환경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슬레이트로 된 주택 지붕과 벽체 건축물 소유자는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며 주택부지 내에 있는 한 보관창고, 개인축사 등도 지원할 수 있다.

1가구당 슬레이트처리비 최대 336만 원과 지붕 개량사업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고 초과 시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4억5천300만 원을 확보하고 슬레이트처리지원 120동 노후주택 슬레이트 철거할 계획이고, 지붕 개량사업 10동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위군청 환경산림과(054-380-6178)로 하면 된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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