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에서 유일하게 산부인과 전문병원에 3기 연속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문병원은 정부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

효성병원은 2005년 ‘산부인과 전문병원시범기관’지정을 시작으로 2008년 2차 시범기관 지정 된 후 2011년 1기 ‘산부인과 전문병원’지정, 2015년 2기 지정에 이어 올해 3기에도 지정돼 대구경북 유일의 3기 연속 전문병원 지정받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이 됐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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