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청정 낙동강의 기름진 들녘에서 재배한 쌀로 밥을 짓는 ‘밥 맛 좋기로 소문난 상주 쌀밥 집’을 육성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비 5000만 원을 들여 올해부터 일반음식점 3곳을 ‘상주 쌀밥 집’으로 지정해 지원하겠다는 것.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자원담당(537-5315)으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가와 함께 현장방문 등 종합평가 후 심의회를 거쳐 다음 달까지 선정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쌀밥 집은 ‘상주 쌀밥 집’ 지정서 교부 및 현판 부착과 시설개선 및 주방 장비 구매, 리플릿 등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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