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의 한국어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총장 홍덕률) 서울학습관이 최근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기관 및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는 이민자의 정주를 돕기 위한 한국어와 한국 문화 등의 사회통합 교육 실시하고,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에서는 중도 중도입국자녀 및 이주민들의 조기적응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윤은경 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교수)은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은 대학이 추구하는 사랑, 빛, 자유라는 교육이념에 따라 대학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소외된 외국인이나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좀 더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학습관 내 한국어다문화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이나 조기적응 프로그램에 해당되지 않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 검정고시반, 유학생 말하기반,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K), 외국인 근로자반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 이용 및 프로그램 문의는 (02) 723-6540(이메일 seoul@dcu.ac.kr)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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