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33억 들여 ‘위천 수변 테마파크’ 조성
생태 식물원·물놀이 시설·숲길 탐방로 등 갖춰

군위군 효령면 성리, 병수리에 위치한 위천수변 테마파크에는 보도 현수교(L=193m), 생태식물원, 물놀이 시설, 숲길 탐방로, 산림휴양권, 야영장(38면), 야외공연장, 관리사무소 등이 있다.
군위군은 효령면 성 리, 병수리 일원에 ‘위천수변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조성했다.

7일 도시새마을과 도시개발담당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2월 중순 군위 개발촉진지구 지정됐으며, 2013년 실시설계의 경제성 검토 및 지방건설 기술심의를 완료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총사업비 233억 원을 투입해 33만2000여㎡ 부지에 ‘위천수변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지난해 12월 말께 준공했다.

‘위천수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군위 개발촉진지구의 중요한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는 군위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수변을 활용한 각종 공원 등 휴식기능을 부여함으로써 이곳에 모임과 관람·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방도 919호선 및 국도 5호선 등의 편리한 지역 간 도로에 접근하고, 연계해 인접 관광·휴양·스포츠 관련 이용객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준비돼 있어 더 시너지 효과를 이룬다.

주요 시설로는 보도 현수교(L=193m), 생태식물원, 물놀이 시설, 숲길 탐방로, 산림휴양권, 야영장(38면), 야외공연장, 관리사무소 등이 있다.
위천수변 테마파크 조성.
김영만 군위군수는 “‘위천수변 테마파크’를 통해 군위의 문화역사 및 휴양관광지개발 활성화는 물론 군위의 대표적이고도 상징적인 휴식 테마공원으로 부각 돼 관광객 및 관광수입의 폭발적인 증대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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