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5 지진 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해가 바뀌어도 이어지는 가운데, 식육판매업소 단체인 축산기업중앙회 포항시지부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11·15 지진 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해가 바뀌어도 이어지는 가운데, 식육판매업소 단체인 축산기업중앙회 포항시지부(지부장 이원식)도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축산기업중앙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4일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따뜻한 급식을 위해 소머리곰탕 재료 500인분을 기탁했다.

소머리, 사골, 한우고기 등 곰탕 재료는 지진 피해 이후 계속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 중인 흥해향토청년회가 한우곰탕으로 끓여 흥해실내체육관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에게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두 단체의 마음이 한 그릇의 곰탕으로 깊이 우러나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추운 겨울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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