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구 소재 4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향토생활관과 지난해 12월에 협약을 맺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서울 홍제동 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모집 중 이다

선발인원은 대구·경북지역의 4개 대학에 50명(대구대 20명, 3개 대학 각 10명)과 서울지역의 홍제동 행복기숙사 20명으로 신청은 공고일(2018.1.4.) 현재 본인(또는 보호자)이 봉화군에 주소가 돼 있거나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군으로 돼 있는 재(복)학생 및 신입생이면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봉화군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기준(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봉화군은 지난 2012년 향토생활관 이용에 관한 협약을 맺고 각 대학별 1억원(대구대 2억원)씩을 출연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박노욱 군수는 “올해부터 서울지역에도 지역 출신 학생들의 기숙사를 제공해 거주여건을 개선하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생활관(기숙사)은 봉화군과 대학 및 기관의 협약에 의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입사 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돕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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