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임업·산촌의 동향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2018 산림·임업 전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림·임업·산촌, 도전과 희망’을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2018 산림·임업 전망은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의 특별강연, ‘숲의 인문학적 가치’를 시작으로 2018년 산림·임업 분야를 전망하는 3개 세부 행사가 진행된다.

특별강연 후 이어지는 공통세션에서는 2018년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시책, 산림과 임업 분야의 2018년 전망이 소개된다.

특별세션에서는 기후변화, 일자리 창출과 산촌,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임산물 및 산림서비스 전망세션에서는 목재산업, 단기소득임산물산업, 산림서비스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산림·임업 전망은 올해를 첫 시작으로 산림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임업 부문의 핵심 콘텐츠의 생산, 중요 정책 및 이슈의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원장은 “이번 행사는 산림분야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산림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우리 산촌과 산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리매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산림·임업 전망의 참가는 5일부터 온라인 사전등록(www.lhplan.co.kr/forestoutlook)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61-2777)와 이메일(nifos@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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