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농정시책을 알리고 농업인들이 실천해야 할 핵심기술 보급을 위한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9일 사과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6과정 18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초농한기를 이용해 추진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농업경영의 합리화를 통한 내실 있는 영농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교육일정은 사과반 이론교육(9일, 문희아트홀), 사과반 현장교육(10일, 사과연구소), 농촌생활자원반(11일, 문화예술회관), 오미자반(12일, 문화예술회관), 꿀벌반(16일, 농업기술센터), 양파반(17일, 농업기술센터), 고품질쌀반(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 및 생력재배 기술, 농작업 안전관리 및 특화작목반인 사과, 오미자, 꿀벌, 양파 등은 작목별 핵심기술,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문경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설계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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