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어 2년 연속

▲ 대구한의대 이봉효 교수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이봉효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8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봉효 교수는 2017년도에 이어 2년 연속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2013년부터 4년 연속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와 영국의 캠브리지 인명정보기관에서 발간하는 IBC의 21세기 우수한 지식인 2000명과 위대한 과학자 초판, 세계 100대 과학자에도 선정됐다.

ISAMS 2015 국제약침학술대회에서는 한의학계 최고의 상인 ‘허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봉효 교수는 ‘마약 중독의 침 치료’ 연구에 매진, 특히 모르핀 중독에서 급성기, 만성 재발, 금단 증상 등 여러 단계에서 특정 경락 및 경혈에 대한 침 치료가 어떠한 효과를 발휘하는지 동물실험으로 입증, 침 치료의 효과가 뇌신경 전달 체계에서 어떠한 경로와 관련돼 있는지를 규명하고 있다.

또한, 신경과학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경락경혈학을 접목해 특정 경락 및 경혈의 효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