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새마을금고 50년사
왜관새마을금고(이사장 이국환) 50년사 책자가 최근 발간돼 경제 역사서로의 가치 평가가 기대된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 1967년에 설립돼 지난 2017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지난 2014년 12월 신사옥을 완공한 뒤 904억 원이었던 자산이 1천500억 원을 넘어섰다.

또 대출자금도 754억 원에서 1천200억 원으로 446억 원 증가했다.

이 밖에도 회원 수는 2만9천 명이며 경북 127개 금고 중 생산성 평가에서 3위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경북도지부에서 개최하는 경영 평가대회에서 지역사회 공헌부문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경영평가대회에서는 개선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2017년 새마을금고 대상도 수상했다.

왜관새마을금고는 새마을운동 견학지구로 지정돼 외국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과 새마을금고를 전파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국환 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 더 나은 비전을 실현하며 고객과 함께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상 왜관새마을금고 전무는 “삼청새마을금고와 인연이 있다는 이정숙 할머님 댁을 찾아갔는데 거기서 절미운동 원본, 부녀회 회원명부 등 귀중한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오래된 기록들을 보존할 수 있는 역사관과 50년사 발간을 통해 금융경제의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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