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수, 새해 ‘군민과 대화’, 12일까지 의견 수렴···군정 반영

김영만 군위군수는 8일 오전 9시30분 소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8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새해 ‘군민과의 대화’를 위해 읍면을 순방에 나섰다.

8일 오전 9시 30분 소보면사무소 회의실(주민 200명)·오후 2시 군위읍사무소 회의실(주민 200명)에서의 읍면 순방에서는 ‘군위 나들목∼구미 5공단 4차선 산업도로 개설’,‘서경리 소하천 교량 개체공사’, ‘달산2리 상수도 개통’, ‘밭 기반 정비 집수정 확장’, ‘씨감자 봄 파종 직전에 보급(보관 어려움 호소)’, ‘돈백 저울 확대지급’ 요구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 군수는 순방 동안 관계기관 등 기관을 방문해 격려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읍면의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각계각층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시간에 비중을 크게 둬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며 군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민들의 바람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읍면 순방은 새해를 맞아 지역민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신년하례를 겸해 의미가 더욱더 크다.

김영만 군수는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건설을 위해 군민들의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순방일정은 9일 효령·부계면, 11일에는 고로·의흥면, 12일에는 산성·우보면을 끝으로 순방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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