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중요성·즐거움 알았어요"

▲ 청도공공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요리보고 조리보는 올림픽’을 주제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했다.청도공공도서관 제공.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박영애)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3~5일 사흘간 ‘요리보고 조리보는 올림픽’을 주제로 ‘2018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오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기획된 이번 독서교실은 올림픽의 이모저모(올림픽의 역사, 상징, 인물), 올림픽게임(보드게임, 스피드게임), 북아트(올림픽 입체북 만들기), 실내에서 즐기는 올림픽 경기(바둑알컬링, 신문지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겨울독서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협동해 만들기, 게임 등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몰랐던 올림픽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독서교실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청도도서관 박영애 관장은 “이번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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