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청소년과 인문학으로 공감

계명대가 주최한 제4회 찾아가는 인문학포럼이 지난 4일 대구 KT&G 아뜰리에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봉사단체 청나래와 함께 진행됐다.

찾아가는 인문학 포럼은 교육부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 저변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단체를 찾아가며 포럼을 열고 있다.

이날 포럼은 방송인 김홍식 대경대학 교수(방송인 김샘)가 ‘Fun Fun한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는 청나래 회원과 청나래 후원으로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박관식 청나래 회장은 “계명대가 인문학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교감하려는 활동, 특히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포럼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병로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장은 “역량있는 인문학도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곳을 찾아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며 “우리 인문학도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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