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에 생산된 상주 곶감이 미국으로 첫 수출됐다.

지난 5일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 황성연)가 올 들어 해외 첫 곶감 수출지인 미국으로 건시와 반건시, 감 말랭이, 곶감 또개 등 곶감 류 12t(1억 7000만 원)을 수출한 것.

최종운 유통마케팅과장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세계 각국의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상주 곶감과 감 말랭이 등 곶감 류 수입확대를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며 “2018년 해외 미국 첫 수출도 상주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곶감 글로벌 브랜드 구축사업에 따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북미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곶감 상설 판매장 9개소(미국 5, 캐나다 4)를 설치 운영하며 소비시장의 소득 수준에 맞는 포장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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