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가격 안정 영향 공급가 조정···생산비 절감 기대
8일 군위 축협에 따르면 작년에도 2차에 걸쳐 평균 7% 수준(포대당 440원∼650원)으로 가격을 인하했으며, 올해도 선제적으로 가격을 내려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안정과 환율 하락으로 인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사료를 생산하는 군위축협은 선제적으로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가격 인하가 가능하였다고 설명했다.
또, 사료 품질 면에서도 직접 사료를 이용하는 고객들로 구성된 사료 품질관리위원회 및 농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사료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축협은 사료 품질 제고 및 효율적인 컨설팅을 위해 사료 및 사양 연구개발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 한우 및 육우 거세우의 출하월령 단축을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축산 심포지엄, 한우아카데미, 군위한우개량연구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농가 기술 향상 및 경쟁력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