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보건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각종 기관장 표창을 받은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장익현이사장, 이정영, 이귀근, 신영근, 정현자, 고범석, 권순무, 서현규, 최현정, 김원기 교직원.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들이 최근 잇따라 장관 표창 등 주요 상을 받았다.

8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김수정 학생진로개발센터장(임상병리과 교수·45), 이정영 학과장(안경광학과 교수·53), 김원기 치기공과 교수(38), 권순무 웰니스식품안전센터장(방사선과 교수·43), 신영근 산학운영팀 직원(39) 5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 서현규 대구시니어체험관장(물리치료과 교수·55)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이귀근 총무팀 직원(5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고범석 호텔외식산업학부 교수(46), 최현정 인당뮤지엄 직원(36) 2명의 교직원이 대구광역시장 표창, 정현자 치위생과 교수(49) 한국산학연협회장 표창, 김수정 교수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감사패 등 11개 분야에서 10명의 교직원이 잇따라 수상하며 직무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수정 교수는 지난 2년간 적성과 미래 탐색 교육기회에 지역적 한계가 있는 도서벽지, 농산어촌 소재 중학교 1111명의 학생들에게 진로체험버스 자유학기제 운영 등 교육 기회 제공과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9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현규 교수는 대구시니어체험관장을 재임하면서 지역의 고령 친화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정영 교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자신이 보유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14일 각각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원기 교수는 중소기업 기술애로 자문을 100여 건 이상 수행하고, 산학협력분야의 창의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산학연 협력기술 개발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1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순무 센터장은 사회 맞춤형 산학렵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 및 발전에 헌신적 노력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정신을 발휘한 공으로 지난달 31일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신영근 대학 직원은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해 11월 8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귀근 직원은 20년 이상 대학의 연구실 시설 안전관리자로 근무하며 교내 연구시설과 학생 안전관리 예방과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해 11월 7일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고범석 교수와 최현정 대학 직원은 2017년 대구광역시 주민연합형 대학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지역과 대학의 협력 환경 조성과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20일 각각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김수정 교수는 평소 교육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서부 행복 나눔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해 대구시 서부교육 발전과 학교교육 지원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와 정현자 교수는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우수한 실적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 공이 인정받아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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