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전경
포항북부경찰서는 시내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친 달아난 김모(23)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 일당 2명은 지난 8일 오후 3시 20분께 북구 죽도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1명이 물건 보여달라며 주인 시선을 끄는 사이 다른 1명이 400만 원 상당의 20돈짜리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은방 주인은 목걸이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신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김 씨를 검거했고, 주범인 또 다른 김모(24)씨는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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