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 까지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强小農)을 모집한다. 사진은 강소농 경영체 교육을 받는 모습.
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 까지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强小農)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소농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 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대상 및 선정기준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체) 가운데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가족농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올해 선발예정 인원은 50여명이다.

이에 따라 강소농 경영체로 선정된 농가는 3단계 경영개선 실천교육으로 자립역량을 키우며 전문가의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과 자율실천 학습모임 육성 지원을 통해 소득향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촌지도과 지도행정팀(054-639-736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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