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일까지···내달 7일 합격자 발표

경북학숙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18년도 입사생 104명을 모집한다.
경북학숙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18년도 입사생 104명(남학생 36명, 여학생 68명)을 모집한다.

현재 보호자(부모중 1명)의 주민등록지가 경북도내로써 경산시, 대구시 소재 정규 4년제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4학년 제외)이면 지원가능하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지 시군 총무과(새마을과 등)나 경북학숙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다음 달 7일 경북학숙 홈페이지(www.kydel.or.kr)를 통해 발표한다.

경북학숙은 경상북도가 도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면학시설을 제공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건립한 대학생 기숙사로서 1993년 3월 개관해 지금까지 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007년부터 재사생의 영어회화 구사능력 향상과 글로벌시대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시작한 외국어특성화 교육은 타 학숙과 차별화된 경북학숙만의 자랑으로 레벨테스트를 통한 단계별 체계적인 학습으로 성적 우수자에게는 4주간의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각종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학숙 관리과(053-850-9777)로 문의하면 된다.

조흥구 경북도 인재개발정책관은 “경북학숙이 지역 인재를 키우는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숙에 많이 입사해 이곳에서 큰 꿈을 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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