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8805개 등록···지난해比 대구 299개·경북 303개↑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831개로 전체 20.8%를 차지했으며, 도소매업이 1,610개로 18.3%, 부동산업이 818개로 9.3%, 건설업이 746개로 8.7%를 차지했다.
특히 정부의 탈원전 정책 발표 이후 에너지 분야에서의 변화가 예상되면서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종의 경우 증가율이 무려 154.1%에 달했으며, 농·입·어·광업이 76.1·%, 숙박 및 음식업점(35.4%)의 증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1.7%, 경기도 24.2%, 부산 5.0%, 인천 4.3%의 순으로 나타나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신설법인이 56%에 달했다.
지난해 1월~11월까지 누계 신설법인은 8만9,708개로 전년 동기 대비 2.4%의 증가율을 보였다.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1만8천758개로 전체 20.9%를 차지했으며, 도소매업과 건설업, 부동산업이 뒤를 이었다.
전기·가스·공기조절공급업의 경우 같은 기간 229.4%나 증가해 정부 에너지 정책변화의 기대감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기간 대구지역은 299개의 법인이 신설돼 전년동월 대비 31.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경북지역은 303개의 법인이 신설됐지만 전년 동월 대비 1.7%증가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