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대학교 전경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한국 CSR연구소가 르몽드디플로마티크·지속가능저널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와 함께 시행한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총점 1000점 만점 중 735.75점을 획득하여 전국 12위, 대구·경북지역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올해 6번째 시행된 본 평가는 국내 유일의 종합적 전문대학 평가로서 단순한 대학 서열화를 지양하고 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전문대학 본원의 기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평가지표는 △경영(130점) △교육(250점) △취업(400점) △연구(60점) △안전(80점) △생활(80점) 등 6개 부분과 70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대학의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했다.

문경대학교는 △경영 86.97, △교육 195.39, △취업 297.81, △연구 39.12, △안전 54.39, △생활 62.09점을 획득했다.

특히 학생당 교육비, 실험실습비, 장학금, 전임교원 확보율 등을 평가하는 △교육 부분에서는 전국 5위, 대구·경북 지역 3위를 기록해 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신영국 총장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대학 구조조정이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 이번 평가 결과는 매우 의미가 깊다. 현재 대학이 처한 환경은 매우 어렵지만 지역 유일의 대학으로서 우리 대학이 ‘잘 가르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여 지속가능한’ 강소대학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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