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버스운행노선신설로 칠곡군 군민의 대구공항 이용이 쉬워졌다.

이번 시외버스노선신설로 주민들은 구미에서 칠곡군을 경유해 동대구복합터미널과 대구공항을 거쳐 경산을 운행하는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 받게 됐다.

구미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칠곡군 북삼읍과 약목면, 왜관읍 북부와 남부정류장, 동대구복합터미널, 대구공항 등 총 6개 정류장을 거쳐 경산시에 도착하며 편도 1일 4회씩, 총 8회 운행한다.

칠곡군민들이 왜관읍에서 버스를 이용할 경우 대구공항까지 3천300원의 요금으로 1시간 내 도착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 신설로 대구공항 이용시 차량을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과 함께 공항 주차비 등 교통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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