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작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인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앙코르 무대를 연다.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베르디가 남긴 필생의 역작’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2018년 첫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지난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오페라로 객석점유율 100%와 오페라대상 작품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긴 ‘아이다’를 다시 한 번 앙코르 공연으로 준비한 것.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작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인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앙코르 무대를 연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작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인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앙코르 무대를 연다.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오페라다.

화려한 오케스트라 선율과 대규모 출연진 합창, 현란한 군무, 거대한 무대장치가 특징이다.

소프라노 이화영, 테너 이병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등 지난해 공연에서 호평받은 주역이 그대로 무대에 선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가 디오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메트로폴리탄오페라합창단이 합류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지난 축제에서 아이다를 관람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관객을 위해 무대를 특별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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