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유치원, 초·중·고교 교원·교육전문직원 40명 대상

숲교육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두연)에서 경북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학교숲생태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산림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많아지고 생태교육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전문화된 생태교육과 새로운 놀이 지도법을 제공해 학교에서 산림교육을 이끌어갈 교사의 지도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태교육의 전반적인 지식 및 다양한 활용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생태교육의 필요 및 중요성 이해, 산림교육 프로그램 이해, 학교 숲에서 운영 가능한 숲 놀이 지도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편성됐다.

이밖에도 학교에서 산림교육을 이끌어 갈 교사의 전문성 함양에 중점을 뒀다.

조두연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학교숲생태교육 직무연수를 바탕으로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전달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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