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는 올해도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 내일채움공제’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수시모집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중소·중견·강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과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올해 정규직으로 채용됐거나 채용예정인 근로자중 만 15세이상 34세이하 청년취업자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기업도 함께 참여 신청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근로자는 2년간 매월 12만5,000원씩 300만원의 본인 분담금을 납입하고, 정부로부터 1,300만원을 지원받아 모두 1,6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게도 공제가입 1명당 2년간 300만원의 채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해 준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이를 통해 올해도 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 알선 및 청년의 고용안정,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 사업을 적극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http://www.work.go.kr/ youngtommorow)에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의 기업지원센터(274­2233)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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