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2018학년도 정시 경쟁률이 5.48대 1로 기록됐다. 사진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전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의 2018학년도 정시 경쟁률은 5.48대 1로 나타났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9일 마감한 2018학년도 신입학 정시 원서접수 결과 최종 728명 모집에 3986명이 지원해 5.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학년도 4.45대 1, 2017학년도 4.71대 1에 이어 3년 연속 상승된 수치이다.

이번 동국대 경주캠퍼스 ‘가’군 일반전형은 294명 모집에 1237명이 지원해 4.21대 1의 경쟁률을, ‘다’군 일반전형은 423명 모집에 2718명이 지원해 6.43대 1을 기록했다.

또 농어촌전형은 8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2.88대 1을,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3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2.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시모집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다군 한의예과로 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군 의예과 18.32대 1, 다군 자유전공학부 10대 1, 가군 스포츠과학과 8.06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가’군 한국음악과와 스포츠과학과가 오는 16일에 실기고사를 치르며‘다’군 미술학과의 경우 31일에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가군은 19일, 다군은 다음 달 2일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에서 볼 수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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