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영남대·대구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

청송군은 다음 달 7일까지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군은 지역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구·경북 소재 5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과 협약을 맺어 향토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입사생은 각 대학별로 10명(남자 5명, 여자 5명) 총 50명을 선발하며, 신청자격은 부모(보호자) 모두가 1년 이상 지역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5개 대학의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주소지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총무과로 신청하면 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향토생활관은 지역 출신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용길 기자
원용길 기자 wyg@kyongbuk.com

청송·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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